나의 라임 오렌지나무1 [책리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J.M. 바스콘셀로스 책소개 꼬마 악동 제제의 악의없는 장난기와 순수한 영혼, 아이를 상처입히는 가혹한 세상 이야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어려운 가정에서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는 어린 제제가 가족이 아닌 정원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친구 삼아 대화를 하고 본인의 마음을 털어놓고, 비밀 친구인 뽀르뚜가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친아버지처럼 여기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뽀르뚜가 아저씨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면서 제제는 생애 첫 이별을 배우게 되고, 어른이 되어 가는 성장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필독도서로 읽었던 책이였다. 물론 초등학생 때는 별 생각없이 읽었고 내용 자체도 별로 기억이 안났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고등학생때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고, 그 때부터 '나.. 2024.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