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백두산 - 하정우, 이병헌부터 수지까지, 천만 가능할까?

 

백두산

 

2019.12.19 개봉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출연

 

 

 

 

 

 

 

오늘 리뷰할 영화는 개봉 첫주 관객수 264만을 돌파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백두산입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한반도 전체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폭발을 막아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난 영화 답게 스텍터클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들을 자랑하는

영화로 독보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에 이병헌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에 하정우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에 마동석

청와대 민정수석 , 전유경 역에 전혜진

조인창의 아내, 최지영 역에 배수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아비규환이 된 한반도!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서 민정수석 전유경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온 교수인 강봉래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게 되고 그 계획에 따라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기 위한 기술진으로

조인창이 비밀 작전에 투입되게 됩니다.

 

얼떨결에 작전의 책임자가된 조인창은 

리준평과의 접선에 성공하게 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행동들도 조인창을 곤란하게 만들게 되는데요.

 

 

 

 

 

 

 

 

출연진의 이름만 봐도 정말 천만 찍겠다고 만든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 배우진들이 짱짱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백두산이라는 영화 자체는 한국 재난 영화의

특징들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쉬운 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시도된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

화산 폭발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재난 영화로

볼거리와 스케일이 커 영상과 사운드를 느끼기에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없었는데요.

 

하지만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한국 재난 영화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셨을

아쉬움들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정우-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특히 이병헌 배우가 영화에 등장함과 동시에 영화가 분위기가

잡혔다는 건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재난부터 시작해서 하정우-이병헌의 케미, 그리고 부성애까지.

스토리가 조금 허술하고 산만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케일이 큰 편이고 볼거리도 괜찮기때문에 아마

계속된 흥행은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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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키 영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