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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만화가 겸 방송인인 기안84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민교가 실내 흡연으로
인해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SNL 방송에 출연하여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했다고 처벌해달라고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루어졌는데요.
지난 27일 SNL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가
사랑의 스튜디오 패러디 코너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는 장면이 공개 되었고
정성호와 김민교의 경우 지난 20일 공개된
방송 사무실 공간에서 흡연을 실제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고발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솔직히 기안84의 건은 기안84가
옛날 방송 콘셉트로 담배에 불을 붙힌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도 이장면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거 방송 콘셉트를 패러디한 부분으로
어느정도는 이를 고려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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