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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펀한 리뷰/펀펀한 드라마

[종영드라마] MBN 우아한 가, 반전의 반전!

by 펀펀funfun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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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2019년 8월 21일 ~ 2019년 10월 17일 방영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外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우아한가는 5회차만에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로

마지막회차에서는 마지막회에는 시청률을 갱신!

무려 10.1%라는 MBN 시청률의 새역사를

쓰면서 종영 하였습니다.

 

tvN, JTBC 드라마는 물론, 공중파 드라마보다도

더 높은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죠.

 

 

 

 

 

 

 

 

 

 

* 모석희 역(임수향) * 

 

 

 

 



MC 그룹 외동딸. 할리우드 여배우도 기죽고 돌아설 만큼 눈부신 외모!

 어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말발이 탑재된 섹시한 뇌! 

자본주의의 최고 미덕인 돈까지 넘쳐나는 재벌가의 외동딸!

 

눈부신 재능과 타고난 재력을 갖춘 여자이나

엄마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

 

 

 

 

* 허윤도 역(이장우) * 

 

 

 

 

 

삼류 동네 변호사, MC 그룹 TOP팀 요원. 

 

허허실실 농담을 즐기지만 날카로운 딜(Deal)의 귀재에다 두둑한 배짱과 뚝심!

지진이 일어나도 밥 먹는 시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강인한 생존력(누군가는 식탐이라고 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져도 좀체 흥분하지 않는 대범함이 있다.

 

모석희의 엄마 죽음의 범인으로 엄마가 수감되어있으며

엄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모석희와 함께

모석희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어간다.

 

 

 

 

 

 

 

* 한제국 역(배종옥) * 

 

 

 

 

 


TOP팀 헤드.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사람. 나 한제국입니다. 라는 이름 하나로 

대한민국을 쥐고 흔들 수 있는 MC 그룹의 역사이며 전설인 존재. 

천재, 엘리트, 클래식과 와인, 외국어와 국제 정세 및 처세에 능통하고,

 화가 날 땐 건반을 연주하며 TOP 직원들을 우아하게 긴장시킨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주요 인물은

그외에도 MC그룹의 장남이지만 동생 완준과 비교 대상이 되면서

부족한 장남 소리를 듣고 자란 모완수 역(이규한)

그리고, MC 그룹 그린 테크놀로지 대표이사로 

초 엘리트 교육을 받은 수재로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으로 욕망이 큰 모완준 역(김진우) 정도랄까.

 

 

 

 

 

 

 

 

 

처음 우아한 가라는 드라마의 첫인상은

다들 그랬듯이 막장이였습니다.

 

솔직히 마지막회까지 다 본 지금도 기본 베이스는

막장이라는 것을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같은 막장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을 연일 갱신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도 빠른 전개로 

정말 멱살잡혀서 끌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간만에 막장다운 막장 드라마를 본 기분이였습니다.

늘어지지 않는 쾌속 전개로 보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지 않았던 드라마랄까요.

 

그 부분에는 주인공 모석희의 캐릭터가 한 몫했는데요.

 

재벌 상속녀 모석희, 다른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봐왔던

캐릭터 설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릅니다.

 

 

 

 

 

 

매력있는 모석희의 캐릭터를 맡은 임수향은 

자칫 다른 드라마들과 차이가 없을 수 있는 캐릭터를

작가와 함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수향의 매회, 매 순간 바뀌는 화려한 패션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이다를 선사함으로써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한제국이라는 캐릭터입니다.

한제국 캐릭터를 빼놓고 이 드라마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한제국은 다른 드라마에서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남자의 세계에서 여자가 수장이 되어 

욕망을 실현하고 정계와 제계를 모두 휘두르는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이니까 말이죠.

 

물론 한제국 캐릭터는 어찌보면 악역일 수 있지만

모석희와 한제국.

두 여자의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에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우아한 가, 

가볍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쾌속 전개의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한번쯤 보면 좋을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 속 임수향의 패션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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