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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펀한 리뷰/펀펀한 독서

[책리뷰] 어린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by 펀펀funfun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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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책소개

꾸밈없는 진솔한 문체와 동화처럼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삶을 돌아보는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은유로 녹여 낸 작품

 
 
 


 
 
 
프랑스 공군 비행사이며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도 발표한 소설인 '어린왕자'는 순수함, 현명함, 환상이 뒤섞인 작품으로 세계 명작으로 꼽히며 널리 퍼진 명작 동화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로 매우 유명한데, '어린왕자'를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이야기나 삽화는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린왕자'는 기본적으로 동화같은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같은 어른의 입장에서 세상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어려운 이야기를 풍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와 어른이 되었을 때 읽는 느낌이 다른 것으로 유명한 소설이다. 

내가 '어린왕자'를 처음 읽었던 건, 아마 초등학생 때가 아니였나 싶다. 그때는 대체 '어린왕자'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건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게 왜 필독서인지 의문이 생겼었다. 그 다음 '어린왕자'를 읽어보게 된건 고등학교 때였다. 그 때 역시 딱히 무언가 와닿는 내용은 아니였고 그저 독후감을 쓰기 위한 독서를 했었기 때문에  뭔가 기억에 남고 와닿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그 다음으로 '어린왕자'를 다시 접하게 된건 대학생 때였고 그 다음은 사회생활을 제법한 직장인이 되고 나서였다. 

성인이 되고 나서 '어린왕자'를 읽어보니 왜 이 소설이 어렸을 때 읽었을 때랑 커서 읽었을 때 와닿는게 다르다고 하는지 몸소 느낄 수가 있었다. '어린왕자'는 읽을 때마다 정말 새로운 책같은 느낌이다. 나 역시도 몇년 후에 또다시 이 책을 읽는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지만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 '어린왕자'는 어린들, 성인을 위한 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성인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추천 ★★★
★★

명작은 역시 명작.
시대를 불문하고 계속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성인이 되서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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